내가 가장 애용하는 튜너는 스나크 SN-5 시리즈다. 적당한 가격에 정확도와 반응 속도도 준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원 외에 다른 버튼이 없어서 조작 실수로 인한 조율 실패도 없다. 이런 이유로 초보 기타 연주자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 본질에 충실한 기타 튜너 - 스나크 SN-5X 본질에 충실한 기타 튜너 - 스나크 SN-5X 비슷한 가격의 제품을 구입할 때, 기왕이면 기능이 다양한 것을 고를 때가 많다. 그러나 그 선택이 제품의 본질과는 멀어지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기타 튜너(조율기)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연 acousticchaser.tistory.com 이 블로그에서는 SN-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N-5X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 SN-5X가 또 한차례..
기타 레슨에 앞서 수강생에게 튜닝(조율)을 부탁하면 '일주일 동안 한 번도 안 쳤는데 해야 하나?', 또는 '집에서 하고 왔는데도 또 해야 하나?' 등의 질문을 받곤 한다. 나의 답은 언제나 'Yes'다. 연주를 하지 않았더라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분 단위로도 음정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타는 음정이 잘 틀어지는 악기지만, 누구나 쉽게 튜닝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기타를 배우기에 앞서서 반드시 기타 튜닝하는 법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물 기타 헤드에 끼우는 클립 형태의 튜너를 준비하면 좋다. 이런 튜너는 외부 소음에 간섭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타 여러 대가 함께 있는 공간이나 주위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쉽게 튜닝할 수 있게 해 준다. 만약 조용한 환경이라면 스마트 폰의 ..
레슨을 하다 보면 튜너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 그만큼 기타를 구입할 때 서비스로 받은 튜너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튜닝의 한계를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런 요청이 있을 때마다 스나크 SN-5X를 추천하곤 했다. 튜너의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미로 기타를 즐기는 연주자들은 생각보다 튜너에 투자하기를 꺼린다. 2만 원 남짓한 이 튜너보다 더 저렴한 것 중에 괜찮은 것은 없냐는 물음이 되돌아올 때가 많은 것을 보면 말이다.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 본질에 충실한 기타 튜너 - 스나크 SN-5X 본질에 충실한 기타 튜너 - 스나크 SN-5X 비슷한 가격의 제품을 구입할 때, 기왕이면 기능이 다양한 것을 고를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