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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3

비일라 기타 너트 셀프 교체기(VGACMM) 작년에 썼던 비일라 VGACMM 리뷰에서 너트 슬롯 간격을 단점으로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이 기타를 사용하고 있는 지인도 좁은 줄 간격으로 인해 연주가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이 점을 완전히 해결하려면 너트를 교체하는 수 밖에는 없어서 일단 리페어 샵으로 향했다.  [악기 리뷰/통기타] - 비일라(veelah) VGACMM - 10만원대 통기타에서 50만원대 기타소리가 난다고? 비일라(veelah) VGACMM - 10만원대 통기타에서 50만원대 기타소리가 난다고?미래엔 어떨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2020년을 기준으로 정보의 중심이 유튜브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기타와 같이 소리가 중요한 악기 콘텐츠들은 이acousticchaser.tistory.com 만만.. 악기 리뷰/통기타 2021. 4. 23.
콜트 CEC5 클래식 기타 너트 가공기 내가 가지고 있는 콜트 CEC5는 큰 기대를 갖고 구입한 기타가 아니다. 일단 나일론 스트링 기타가 필요했고, 기왕이면 너트 폭이 좁은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 소리 등 다른 요소는 배제하고 선택한 기타다.   기대를 안 했기 때문일까? 전체적으로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팩토리 너트 세팅은 아쉬웠다. 너트 세팅을 아주 중시하는 나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 수 없었다.  계속해서 틀어지는 3번 줄 튜닝  처음에 튜닝이 틀어질 때는 기타 줄이 스트레치 되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잘못된 너트 가공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특히 3번 줄은 슬롯의 폭이 좁아서 너트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다. 한 곡이 끝나기도 전에 튜닝이 틀어질 정도였으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직접 해보는 너트 세팅  처음.. 어쿠스틱 에세이 2021. 3. 15.
기타줄 높이 조절의 마지막 열쇠 - 너트(상현주) 가공 앞서 두 차례에 걸쳐 통기타 줄 높이 조절에 대한 글을 쓴 바 있다. 이 글은 그 두 편의 글에 대한 속편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글들을 못 보셨다면 먼저 읽어보시길 권한다. 어차피 세 가지 작업을 모두 해야 해서 순서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지만, 리페어 샵이 아닌 개인이 작업하기 용이한 순서대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통기타 지식in] - 알맞은 통기타 줄높이는 넥 릴리프 조절부터(트러스로드 사용법) 알맞은 통기타 줄높이는 넥 릴리프 조절부터(트러스로드 사용법)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되면 통기타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중 가장 체감하기 쉬운 것이 줄 높이의 변화다. 상판의 배부름 현상으로 대부분 줄 높이가 높아지지만, 반대로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상판..acousti.. 통기타 지식in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