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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타일6

박인희 - 모닥불 핑거스타일 기타 편곡 아주 오랜만에 업로드 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다. 모닥불의 핑거스타일 버전은 원래부터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평생학습센터 수업 준비를 하다가 즉흥적으로 연주해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진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새 곡을 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레슨이 많아져서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거의 올리지 못했는데, 수업에 영상을 활용하려는 구실을 만들고부터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게 되었다. 시간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라는 말이 다시금 와닿는다. 다만, 이런 나의 건강이 이런 스케줄을 언제까지 버텨줄지는 의문이다.   연주에 사용한 기타  기타는 시그마 000R-1ST를 사용했다. 소위 말하는 전투용 기타로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쉽게도 블로그에 소개한 적은 없다. 단종되었기..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2. 3. 30.
언제쯤 '바람의 시'다워 질까? Kotaro Oshio - Wind Song 코타로 오시오의 윈드송은 연주자에 따라 느끼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누군가는 분위기를 내기 아주 어려운 곡이라 말하고, 또 다른 이들은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의 입문곡이라 말한다.    혹자는 분위기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윈드송의 운지법 자체가 어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비교적 쉬운 코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 대화를 나누다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다. 코드에 대한 이해 없이 타브 악보만 암보하여 연주한다는 점이다. 만약 코드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숫자만 보고 연주한다면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윈드송은 코드 워크에 아주 충실한 곡이다. 따라서 코..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2. 3. 14.
핑거스타일 기타 입문곡의 대명사 Like Wind S.E.N.S. 의 Like Wind는 대표적인 핑거스타일 입문 추천곡이다. 물론 원곡은 피아노 연주곡이고, 누군가 기타 버전으로 편곡한 것이 그 시초다. 비교적 쉬운 코드와 리듬, 단순한 흐름을 보면 왜 아직도 핑거스타일 입문곡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녹음을 해보면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는다. 코드나 테크닉이 어려운 곡은 아닌데 왜 매번 불만족스러울까? 아마도 이 곡이 가진 여백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연주자들이 정확한 음정과 박자, 그리고 미스 터치를 내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이 점은 나도 다르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딘지 마음에 들지 않는 내 연주의 원인도 거기에 있다. 곡 전체의 분위기는 보지 못하고, 기타 줄 하나하나 뜯..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1. 4. 3.
영화 여인의 향기 OST - Por Una Caveza 핑거스타일 기타 '카를로스 카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자'는 우리에게 탱고 음악으로 익숙하다. 영화 여인의 향기나 트루 라이즈 등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이 곡의 제목이나 도입부를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후렴에 이르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반대로 모두가 아는 음악이지만 검색으로 이 글을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워낙 좋아했던터라 내겐 오랜 숙제 같은 곡이다. 좋아하는 만큼 더 잘하고 싶은데 여전히 미스 터치가 있고, 감정표현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아마도 이 점 때문에 그동안 녹음을 미루고 미뤄왔나 보다. 늘 그렇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나은 연주를 해보리라 다짐해본다.  기타는 마틴 D-35MP  나의 주력 기타 마틴 D-35MP를 사용했다. 사실 주력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케이스에서 ..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1. 3. 24.
코타로 오시오 - 황혼(마틴 D-35MP/GHS 시그니쳐 브론즈) 'Kotaro Oshio - Twilight'은 나의 핑거스타일 입문곡이다. 사실 입문곡이라 하기에는 쉽지 않은 곡이지만, 당시에는 통기타 연주곡이 생소한 시기이기도 했다. 요즘은 선택할 수 있는 연주곡이 많음에도 아직도 입문곡으로 황혼이 거론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방증이겠다.   내게 황혼이 각별한 또 다른 이유는 아내와의 인연을 이어준 곡이기도 해서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 아내 폰에 내 이름이 '황혼'으로 저장되어 있었으니, 아내를 만남에 있어 이 곡의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겠다. 돌이켜보면 참 기타로 이룬 게 많은 나다.   각별한 인연과는 별개로 연주는 늘 어렵다. 느낌을 살리려고 뭔가를 할 수록 느끼해지고, 그냥저냥 연주하자니 밋밋해서 늘 고민이 많은 곡이다. 앞으로 ..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1. 3. 7.
엘비스 프레슬리 - Can't help falling in love 핑거스타일 기타 커버 기타 실력만큼이나 변변치 않은 녹음 실력이라 영상을 올리는 것은 늘 부담스럽다. 하지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나를 느끼고자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기려 한다.    Elvis Presley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는 지인의 부탁으로 핑거스타일 버전의 타브 악보를 제작하면서 자연스레 커버하게 된 곡이다. 곡의 구조나 코드가 쉽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동안의 공백만큼이나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아쉽다.   기타  사용한 기타는 마틴 D-35MP이고, 모든 줄을 반음씩 다운 튜닝하여 녹음했다. 2프렛에 카포를 사용하면서도 다운 튜닝을 한 것은 조금 더 따뜻한 톤을 원했기 때문이다. D-35MP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 담았다. [기타&기어/통기타] -..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