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4 40만원대 통기타 시그마 000M-1, 달라진 점은?(000M-1ST와 비교) 시그마 000M-1ST는 40만 원 대 기타를 찾는 분들께 자주 추천하는 기타다. 최고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소리가 좋은 것은 물론이고, 넥감이나 내구성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블로그에도 소개해볼까 싶어서 글을 열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000M-1ST를 비롯한 시그마 기타의 제품명들이 조금씩 바뀌었다. 리뷰를 쓰기위해 시그마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알게 됐다. 급기야 이번에 또 다른 지인의 기타를 구입할 때는 새로 바뀐 기타를 받았다. 과연 바뀐 것은 이름뿐일까? 제품명이 000M-1으로 바뀌었다 우선 제품명이 바뀌었다. 완전히 체계가 바뀐 것은 아니고 ST가 빠졌다. 기업 입장에서 잘 팔리는 제품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알파벳 두글자 빠진 .. 악기 리뷰/통기타 2021. 4. 1. 더보기 ›› 시그마 로즈우드 올솔리드 기타 SOMR-28 2017~8년, 상당수의 기타 브랜드들처럼 시그마도 로즈우드 측후판 기타들을 단종시키기 시작했다. CITES(멸종위기 동식물 교역 협약)에 모든 로즈우드 수종이 포함된 결과였다. 그러나 2019년 말, 로즈우드가 CITES 목록에서 빠졌음에도 단종되었던 기타들이 모두 부활하지는 않았다. 이미 대체목으로 원가절감을 이루었는데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필요성을 못느낄만도 하다. [통기타 지식in] - 로즈우드 악기에 대한 CITES 해제가 기타 업계에 미칠 영향 로즈우드 악기에 대한 CITES 해제가 기타 업계에 미칠 영향2019년 11월, CITES(멸종 위기 동식물 교역 협약)에서 로즈우드로 만든 악기가 제외되었다. 2017년 1월 2일 대부분의 로즈우드를 2급 관리 수종으로 지정한 지 거의 3년 만이다. .. 악기 리뷰/통기타 2021. 3. 22. 더보기 ›› 시그마 DR-1ST에 다다리오 EXP11 기타 줄을 걸면? 최대한 다양한 기타 줄을 사용하려다 보니 같은 제품을 두 세트 이상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단종으로 인한 재고 정리의 영향으로 아주 저렴해진 다다리오 EXP11은 두 세트 구입했다. 워낙 저렴하기도 했지만 단종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기 때문이다. 리뷰를 쓰고 하나 남은 것은 선물용으로 놔둘까 하다가 그냥 다른 기타에도 걸어보기로 했다. 같은 스트링이 어떻게 다르게 들릴지 기대하면서 말이다. 시그마 DR-1ST는 어떤 기타인가? 사용한 기타는 시그마 DR-1ST로 DT-1STE+의 전신이다. 단종된 지 3년이 되었지만 단골 악기점에 아직 재고가 하나 남아 있어서 얼른 하나 챙겨 왔다. DT-1STE+는 측후판이 '틸리아', 지판과 브릿지가 '미카르타'인 반면, DR-1ST는 이것들이 모두 로.. 스트링/통기타줄 2021. 3. 18. 더보기 ›› 시그마 기타와 엘릭서 기타줄의 궁합은?(Sigma 000R-1ST) 기타줄에 따른 음색의 변화를 느껴본 연주자라면 자연히 자신의 기타와 가장 잘 맞는 기타줄을 찾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기타줄을 걸어볼 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리를 예측하거나 검색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도 같은 상황일 것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같은 기타줄도 기타에 따라 음색이 다르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기타와 스트링의 궁합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이 글에서는 시그마 000R-1ST에 엘릭서 나노웹 포스포브론즈를 걸었을 때의 느낌을 간단히 적었다. 굳이 엘릭서를 택한 것은 별 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엘릭서 스트링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색은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 스트링/통기타줄 2020. 2. 1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