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8 조용필 - 허공 통기타 듀엣 연주곡 지난번에 올렸던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와 마찬가지로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펜타토닉 스케일 연습을 위해 연주한 곡이다. 속도가 빠르면 연습에 활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연주했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조금 답답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여유를 가지고 들으면 잔잔한 느낌이 나쁘진 않다. 덤으로 GS 미니의 소리를 더 자세히 느껴볼 수도 있다. 기타 : 테일러 GS 미니 로즈우드 작년에 수강생에게 구입한 GS 미니 로즈우드다. 기동성이 좋아서 센터 수업할 때 애용하지만, 녹음할 때 느끼는 몇 가지 아쉬움이 있다. 가장 크게 다가 오는 것은 짧은 스케일에서 오는 불안정한 튠 및 인토네이션이다. 또, 같은 이유로 하이프렛에서 급격히 짧아지는 서스테인도 불만이다. 그래도 마치 큰 기타..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3. 1. 13. 더보기 ›› 주현미 - 비내리는 영동교 통기타 듀엣 연주곡 평생학습센터에서 실력이 좀 있으신 분들은 오부리, 오부리(오블리가토) 노래를 부르신다. 그래서 펜타토닉 스케일 수업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스케일을 잘 알고 계시고, 꽤 능숙하게 손이 움직이는 분도 있으셨다. 잘하시는데 왜 이 것을 하자고 하셨을까 하고 들여다보니 문제는 리듬감이었다. 주법의 리듬을 타면서 스케일을 활용해야 하는데 리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분도 있어서 스케일 연습만이 답은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비교적 간단하다고 느낄 수 있는 3박자 곡을 택해서 멜로디를 얹는 연습부터 하는 것을 제안했다. 연습에 활용할 수 있어야해서 아주 느린 속도로 연주했는데(메트로놈 55), 이렇게까지 느리게 연주하는 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서 군데군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 또,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2. 12. 28. 더보기 ›› 박인희 - 모닥불 핑거스타일 기타 편곡 아주 오랜만에 업로드 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다. 모닥불의 핑거스타일 버전은 원래부터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평생학습센터 수업 준비를 하다가 즉흥적으로 연주해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진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새 곡을 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레슨이 많아져서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거의 올리지 못했는데, 수업에 영상을 활용하려는 구실을 만들고부터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게 되었다. 시간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라는 말이 다시금 와닿는다. 다만, 이런 나의 건강이 이런 스케줄을 언제까지 버텨줄지는 의문이다. 연주에 사용한 기타 기타는 시그마 000R-1ST를 사용했다. 소위 말하는 전투용 기타로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쉽게도 블로그에 소개한 적은 없다. 단종되었기..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2. 3. 30. 더보기 ›› 언제쯤 '바람의 시'다워 질까? Kotaro Oshio - Wind Song 코타로 오시오의 윈드송은 연주자에 따라 느끼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누군가는 분위기를 내기 아주 어려운 곡이라 말하고, 또 다른 이들은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의 입문곡이라 말한다. 혹자는 분위기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윈드송의 운지법 자체가 어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비교적 쉬운 코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 대화를 나누다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다. 코드에 대한 이해 없이 타브 악보만 암보하여 연주한다는 점이다. 만약 코드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숫자만 보고 연주한다면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윈드송은 코드 워크에 아주 충실한 곡이다. 따라서 코..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2. 3. 14. 더보기 ›› 핑거스타일 기타 입문곡의 대명사 Like Wind S.E.N.S. 의 Like Wind는 대표적인 핑거스타일 입문 추천곡이다. 물론 원곡은 피아노 연주곡이고, 누군가 기타 버전으로 편곡한 것이 그 시초다. 비교적 쉬운 코드와 리듬, 단순한 흐름을 보면 왜 아직도 핑거스타일 입문곡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녹음을 해보면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는다. 코드나 테크닉이 어려운 곡은 아닌데 왜 매번 불만족스러울까? 아마도 이 곡이 가진 여백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연주자들이 정확한 음정과 박자, 그리고 미스 터치를 내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이 점은 나도 다르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딘지 마음에 들지 않는 내 연주의 원인도 거기에 있다. 곡 전체의 분위기는 보지 못하고, 기타 줄 하나하나 뜯..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1. 4. 3. 더보기 ›› 영화 여인의 향기 OST - Por Una Caveza 핑거스타일 기타 '카를로스 카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자'는 우리에게 탱고 음악으로 익숙하다. 영화 여인의 향기나 트루 라이즈 등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이 곡의 제목이나 도입부를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후렴에 이르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반대로 모두가 아는 음악이지만 검색으로 이 글을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워낙 좋아했던터라 내겐 오랜 숙제 같은 곡이다. 좋아하는 만큼 더 잘하고 싶은데 여전히 미스 터치가 있고, 감정표현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아마도 이 점 때문에 그동안 녹음을 미루고 미뤄왔나 보다. 늘 그렇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나은 연주를 해보리라 다짐해본다. 기타는 마틴 D-35MP 나의 주력 기타 마틴 D-35MP를 사용했다. 사실 주력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케이스에서 .. 통기타 음악/핑거스타일 연주곡 2021. 3. 24. 더보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