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30 피크 모양에 따른 소리 차이(삼각형 VS 물방울 피크) "마음에 드는 피크 하나 가져가세요." 악기점에서 기타 줄이나 튜너와 같은 액세서리를 구입하면 종종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대부분 무심결에 아무거나 고르지만, 다양한 두께와 모양 때문에 무엇을 고를지 망설이는 연주자도 있을 것이다. 이 글은 그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미 피크의 두께에 따른 특징과 용도에 관한 쓴 글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후속으로 피크의 모양에 다해서 다뤘다. [통기타 지식in] - 기타 피크 두께 차이에 따른 특징(얇은 피크와 두꺼운 피크의 장단점) 기타 피크 두께 차이에 따른 특징(얇은 피크와 두꺼운 피크의 장단점)기타 입문자나 초보 연주자들 중에는 어떤 피크를 사용할지 고민인 분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기타 줄에 ..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10. 1. 더보기 ›› 가성비로 추천하는 마이크 스탠드용 태블릿PC 거치대 - IMI ITS-101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 PC가 상당수의 문서를 대신하는 시대다. 악보도 마찬가지다. 종이 악보를 태블릿 PC가 대신하면서 보면대가 사라지고 새로운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바로 마이크 스탠드에 설치할 수 있는 태블릿 PC 거치대다. 마이크 스탠드용 태블릿 PC 거치대는 버스킹의 대중화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악기와 음향장비 등으로 짐이 많은 버스커들에게 보면대를 두고 나설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공연은 외워서 해야지." 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거리 공연이 장시간 이어지거나 가사를 모르는 신청곡이 자주 들어올 때도 태블릿 PC와 거치대는 요긴하게 쓰인다. 아마도 비슷한 이유로 저렴한 태블릿 거치대를 찾는 연주자들이 많을 듯해서 소개해본다. IMI I..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9. 10. 더보기 ›› 메이플 지판에도 사용 가능한 프렛보드 클리너 - 뮤직노매드 에프 원 오일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올인원 클리너, 기타 원의 성능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사실 기타 원은 이 글에서 소개할 뮤직 노매드 에프 원(MUSIC NOMAD F-ONE)을 구입하는 김에 함께 구입한 것이다. 더 정확히는 레몬오일이나 지판 클리너를 찾다가 발견한 두 제품이다. 기타 지판 통합 솔루션 기타 원이 바디 클리닝, 폴리싱, 왁싱을 아우르는 제품이었다면 에프 원은 지판의 클리닝과 보습, 코팅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F는 당연히 프렛 보드를 뜻한다. 기타 원을 사용해보고 나니 에프 원도 모든 면에서 만족을 줄 것인지, 혹은 올인원 제품의 한계를 느끼게 할지 흥미진진해졌다. 에프 원의 뚜껑은 의약품과 같이 눌러서 여는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세심함에 감탄하면서도 스프..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8. 31. 더보기 ›› 통기타 클리너, 폴리쉬, 왁스를 한번에 - 뮤직노매드 기타 원 나름대로 기타 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때 빼고, 광 내는 일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는 않는다. 바디에 얼룩이나 때가 좀 묻었다고 해서 기타 수명이 급격이 줄어들거나, 소리가 형편없게 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저 심하다 싶을 때 극세사 천으로 좀 닦아 주는 정도다. 하지만, 레슨을 하면서 기타가 여러 사람 손을 타게 됐고, 관리해야 하는 기타 숫자도 늘어났다. 아무래도 혼자 사용하는 기타보다 빨리 더러워졌고, 그냥 극세사 천으로 닦기엔 너무 많은 힘과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시간과 노력을 줄여보고자 기타 폴리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뮤직 노매드(MUSIC NOMAD)라는 브랜드는? 처음에는 기타 관련 액세서리로 유명한 던롭이나 카이저의 폴리쉬를 주문할까 하다가 '기타 원'이라는 제품이..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8. 30. 더보기 ›› 통기타 스트로크 소리도 만족스러운 던롭 톨텍스 더 웨지 1mm 피크 평소에 피크를 안 쓰는 것은 아니었지만, 종종 어떤 피크를 쓰냐는 질문을 받으면 난감했다. 굳이 정해놓은 것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썼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악기사나 레슨 생에게 선물을 받는다거나 인터넷으로 기타 줄과 같은 기타 관련 물품을 샀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 어쩌면 그동안 다양한 피크를 갖는 것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피크에 걸맞은 연주에 더 초점을 맞추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정말 오랜만에 사비로 피크를 구입했다. 사실 피크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고, 기타줄을 구입하니 배송비가 무료인 5만 원에 조금 모자라길래 피크 두 개를 더 담은 것이다. 굳이 던롭 톨텍스 더 웨지 피크를 고른 것은 각종 통기타 카페나 블로그에서 칭찬글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어찌 됐건 이 블로그에서 뿐만 아니라 ..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8. 17. 더보기 ›› 악기 온습도계 오아시스 OH-2를 추천할 수 없는 이유(아큐라이트 프로 외 3종과 비교분석) 통기타와 같은 악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관법이나 관리법에 대해 한번쯤 검색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온습도계가 필수 액세서리로 등장했을 것이다. 그만큼 대부분의 악기가 온습도의 변화에 예민하고,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측정장비인 온습도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어지는 두번째 고민은 어떤 온습도계가 정확한가 하는 것이다. 물론 여력이 된다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온습도계를 구입하면 좋겠지만, 이 것은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다. 따라서 가급적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온습도계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하지만, 제품설명에 나와있는 오차 스펙 외에는 각 온습도의 정확도를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입소문의 힘을 빌리게 되는데 다수가 ..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7. 11. 더보기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