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 손이 작은 사람은 기타를 배우기 어렵나요? 통기타 레슨에 관한 질문들 기타 배우기를 망설이시는 분들 중에서 "손이 작은 사람도 기타를 잘 칠 수 있어요?"와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금 귀엽게 느껴지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돈으로 구입하는 기타와 레슨 비용까지 생각하면 열심히 해도 잘 안되진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도 이해가 된다. 이런 분들의 우려와 달리 기타를 연주함에 있어서 손의 크기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의 크기는 상대적인 것이고, 각자가 넉넉하다고 생각하는 손의 크기도 모두 다르겠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작아 보이는 손으로 수준급의 연주를 하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손의 크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연성 물론 손이 크면 더 넓은 영역의 지판을 커버할 수 있고, 이로 인한 다양한 옵션의 증가도 부인할 수 없는 장점이다... 어쿠스틱 에세이 2019. 10. 28. 더보기 ›› 연습실의 기타 튜너를 모두 '이 것'으로 바꿨다 기타를 진지하게 연주해본 사람이라면 튜너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두 공감할 것이다. 녹음이나 공연을 하는데 튜너의 정확도가 떨어진다거나 반응속도가 느린 것만큼 답답한 일도 없으니까 말이다. 이 것을 절감하는 연주자들은 튜너에 꽤 큰돈을 투자하기도 한다. 다행히도 튜너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그래서 이제는 일반 연주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가격대의 튜너들도 반응속도와 정확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자연스럽게 튜너를 고르는 기준도 편의성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한번 꽂으면 뺄 필요가 없는 기타 튜너 얼마 전, 이 블로그에 다다리오 마이크로 튜너를 소개한 적이 있다. 성능이 준수한 데다 탈착 할 필요 없이 가방에 넣어 이동이 가능해서 편의성이 우수한 미니 튜너다...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10. 20. 더보기 ›› 순금(24K)으로 코팅한 기타줄 - 옵티마 골드 스트링 기타줄의 톤과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스트링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굉장히 다양한 성분과 제조방식을 가진 기타줄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코팅이나 도금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소개할 기타줄은 무려 24캐럿 순금으로 도금한 옵티마 골드 스트링이다. GHS의 빈티지 브론즈를 구입할 때 함께 담았는데 순금 도금이라는 파격적인 컨셉이 너무도 궁금해서 먼저 걸어봤다. 옵티마 스트링 어쩌면 통기타를 꽤 오래 연주해온 사람들에게도 그리 익숙한 이름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독일 브랜드인 옵티마는 고급 수제를 지향하는 잔뼈가 굵은 스트링 전문 브랜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기타 줄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이나 첼로, 벤죠, 만돌린, 하프 등 대부분의 현악기의 스트링을 .. 스트링/통기타줄 2019. 10. 16. 더보기 ›› 안미끄러운 기타 피크를 찾는다면? 다다리오 듀랄린 피크 기타줄이나 튜너 등 기타 관련 액세서리를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늘 피크 2~3개를 끼워주곤 한다. 최근 다다리오의 마이크로 튜너를 구입했을 때 역시 다다리오 피크 3개가 동봉되어 왔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한쪽 구석에 모아 뒀을 텐데 최근 들어 피크에 대한 관심이 늘다 보니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다. 짧은 시간 사용하고 적는 것이라 심층적인 리뷰라기보다 다다리오 피크에 대한 첫인상과 소개글이라 보는 것이 적당하다.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 기타 튜너도 미니가 대세 : 다다리오 NS 마이크로 튜너 PW-CT-12 기타 튜너도 미니가 대세 : 다다리오 NS 마이크로 튜너 PW-CT-12지인의 연습실에 들렀다가 독특한 기타 튜너를 접했다. 동전만 한 크기의 작은 튜너는 기타 헤드에 바짝 붙어있었고, 매..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10. 12. 더보기 ›› 던롭 톨텍스 피크 짝퉁 구별법 기타 피크 사용기를 써볼까 해서 가지고 있던 피크를 살펴보니 의외로 던롭 피크가 가장 많았다. 피크 브랜드 중에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데 의외라고 이야기한 까닭은 돈을 주고 구입한 기억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대부분 기타 줄을 구입할 때 서비스로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몇가지 던롭 톨텍스 피크로 기타를 연주해보고, 리뷰를 쓰기 직전에 자료를 수집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바로 톨텍스 피크의 짝퉁, 그러니까 가품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인터넷 최저가 500~1,000원 남짓한 피크인데 왜 짝퉁을 만들까 의아했지만, 그만큼 피크에 있어서 던롭의 브랜드 파워는 막강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자연히 본래 쓰려고 했던 피크 리뷰는 취소하고, 던롭 톨텍스 피크의 짝퉁을 구별하는 방법.. 악기 리뷰/기타 관련 용품 2019. 10. 7. 더보기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