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레트로 스트링 시리즈 중 하나인 MM12는 이미 리뷰한 적이 있다. 당시 MM12의 빈티지 톤이 마음에 들면서도 저음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굵은 기타 줄을 살펴보게 됐다. [스트링/기타줄] - 마틴 레트로 스트링 MM12 - 진짜 빈티지 기타줄 마틴 레트로 스트링 MM12 - 진짜 빈티지 기타줄 통기타줄의 종류에 대해 정리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리뷰 혹은 사용기를 올려보려 한다. 요즘 통기타의 트렌드는 빈티지 사운드인데 내 기타는 그리 빈티지와 가깝진 않다. 그래서 그나마 빈티지한 음색을 내보기.. acousticchaser.tistory.com 후보군에 올랐던 제품은 미디엄 게이지인 MM13과 토니 라이스 시그니처 스트링인 MTR13, 로렌스 쥬버 시그..
맛있는 반찬을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먹는 느낌이랄까? 가장 기대됐던 기타 줄인 ghs 빈티지 브론즈 스트링을 이제야 걸어보게 됐다. 이 달에도 다른 줄부터 쓰고, 한 달 더 미룰까 하다가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조금은 충동적으로 기타 줄을 교체했다. 물론 직전에 사용했던 옵티마 골드 스트링의 수명이 생각보다 짧은 탓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딱 생각만큼이다(지난 글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스트링/기타줄] - 순금(24K)으로 코팅한 기타줄 - 옵티마 골드 스트링 순금(24K)으로 코팅한 기타줄 - 옵티마 골드 스트링 기타줄의 톤과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스트링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굉장히 다양한 성분과 제조방식을 가진 기타줄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
통기타줄의 종류에 대해 정리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리뷰 혹은 사용기를 올려보려 한다. 요즘 통기타의 트렌드는 빈티지 사운드인데 내 기타는 그리 빈티지와 가깝진 않다. 그래서 그나마 빈티지한 음색을 내보기 위해 선택한 옵션이 기타줄 교체다. 몇몇 제조사에서 빈티지, 혹은 레트로라는 이름을 내세워 출시한 기타줄들이 있는데 일단 그것들부터 다 써보기로 했다. 이번엔 그중 첫 번째로 마틴 기타에서 내놓은 레트로 스트링이다. 마틴이 말하는 레트로는 어떤 소리일까? 통기타에 있어서 마틴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프리워(Pre War)라 일컫는 2차 세계대전 이전 시대의 마틴 기타는 계속 회자될 정도로 훌륭한 소리를 가졌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마틴의 마케팅은 프리워 시절의 기타의 재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