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선, 고퍼우드에 이어 세 번째로 사용해 본 국산 브랜드 기타 줄은 벤티볼리오다. 벤티볼리오는 현재 민트 스트링(B.M 153)을 판매 중이고, 이 글에서 다루는 B.O 153은 단종되었다. 따라서 기타 줄 구매에 딱히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니다. 그럼에도 단종된 B.O 153의 사용기를 쓰는 것은 향후 민트 스트링을 사용했을 때 차이점을 언급하기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다. 언제나 그랬든 편견 없이 느낀 그대로 적었다. 벤티볼리오 오렌지의 약자. 153은? 제품명의 B.O는 벤티볼리오 오렌지의 약자로 보인다. 현재 판매 중인 민트 스트링이 B.M인 것을 보고 미루어 짐작한 것이다. 기왕 약자를 쓸 거면 O 다음에도 마침표를 찍어주면 좋겠는데 괜히 찝찝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153에 대한 정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