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기타, 혹은 주니어 기타는 저렴한 엔트리급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예전에 국산 브랜드 대부분은 미니 기타를 합판으로 생산했다. 그나마 2010년대 초(아마도 슈퍼스타 K 이후), 통기타 붐이 일기 전에는 라인업에 없는 브랜드도 많았다. 그만큼 주력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뜻이다. 이렇게 미니기타가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은 음향적 한계 때문이다. 어쿠스틱 악기다보니 체급에서 오는 성량과 저음의 차이는 어쩔 수 없었다. 물론 음향장비와 픽업이 발달한 요즘, 품에 쏙 안기는 연주감 때문에 작은 바디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범용으로 사용하기엔 OM바디 정도가 마지노선이었다. [통기타 지식in] - 크래프터 기타로 보는 통기타 바디 종류와 음색 특징 크래프터 기타로 보는 통기타 바디 종류와 음색 특징 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