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력이 약한 기타줄은 연주 감은 좋지만 소리, 특히 저음이 아쉽다. 그래서 장력이 약하면서도 저음의 펀치 감이 좋은 기타줄에 대한 갈증이 있다. 하지만, 반비례에 가까운 이 두 가지 사항을 만족하는 기타 줄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에도 그런 기타 줄을 찾아보던 중에 특이한 게이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트링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특이한 게이지의 GHS 도일 다익스 시그니쳐 스트링(DD S325) GHS 스트링은 제품군이 정말 다양하다. 또, 그 중 상당 수가 시그니쳐 라인이다. 처음 봤을 때는 도일 다익스(Doyle Dykes) 시그니쳐 역시 많은 시그니처 라인 제품 중 하나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1번줄 게이지가 아주 독특하다. 012도 011도 아닌 011과 1/2 이라니... 엑스트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