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1 테일러 GS 미니 대신 선택한 펜더 PM-TE 바야흐로 작은 기타의 전성시대다. 영원히 기타의 표준일 것만 같았던 드레드넛 바디보다 OM 바디 인기가 돋보이고, 심지어 주니어, 또는 여행용 기타로 등장한 미니 기타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그리고, 이런 미니 기타 인기의 중심에 테일러 GS미니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기 절정의 GS미니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스펙 대비 너무 비싼 가격이다. 탑솔리드 스펙이지만, 가격은 왠만한 올솔리드 기타를 상회하니 선뜻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또, '같은 가격이면 올솔리드 미니 기타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여기까지 오셨으리라. 올솔리드 미니 기타 그렇게 최후까지 고민한 두 대의 올솔.. 악기 리뷰/통기타 2021. 12. 1. 더보기 ›› 이전 1 다음